본문 바로가기

알아볼까?

슈돌 박수홍 김다예 딸 밤샘 육아 "한숨도 못 자" 근황

반응형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다이어트에 전격적으로 나서야 했다. 11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김다예, 박수홍 부부의 하루가 그려졌다. 또한 아들 은우를 향해 진지한 장난을 치는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박수홍은 김다예를 대신해서 하룻밤 내내 홀로 육아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수홍은 훌쩍 자란, 생후 35일 차 딸 재이를 보며 곧 기어다닐 거 같다며 자랑했다. 이에 장동민은 “저 때는 빨리 기었으면 좋겠지만, 저 때는 싸놔야 한다. 기어다닐 때 막상 후회하게 된다. 가만히 누워 있던 때가 천국이란 걸 말이다”라며 육아 선배로서 의젓한 조언을 전했다. 박수홍은 “어우, 힘차다. 힘이 엄청나게 세다. 리듬을 엄청나게 탄다”라며 아랑곳하지 않고 딸 재이에 대한 자랑을 전했다. 이를 들은 김다예는 “재이가 눈이 동그랗다. 아빠가 한숨도 못 잤다. 슈퍼맨도 이렇게는 못 한다”라며 박수홍을 칭찬했습니다.

한편 박수홍 부부는 약해진 몸, 달라진 체력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샀다. 박수홍은 “김다예가 출산 후에도 임당 수치가 높다. 김다예를 돌보려면 내 상태도 돌봐야 한다. 그래서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 갔다”라며 검사 결과를 기다렸다. 전문의는 “결과가 좋진 않다. 힘든 일이 있었다”, “관리를 해야 한다. 허리 둘레, 혈압, 공복 혈당이 평균보다 벗어나 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박수홍은 “내 건강보다는 재이나 산모 케어를 신경 썼다”라면서 “10kg 감량을 해야 적정 체중이 될 거다”라는 조언에 고개를 끄덕였다. 김다예 또한 “저는 임신하고 37kg이 쪘다. 90kg을 찍었다. 임신하고 너무 많이 찌지 말라고 하더라. 20kg은 순전히 내 힘으로 빼야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박수홍이 딸 재이를 돌보는 일상이 공개됐다. 재이는 발차기를 계속했고, 박수홍은 “리듬을 엄청 탄다”고 했다. 박수홍의 지친 모습에 장동민은 “행복하신 거죠? 피곤해 보이는 것 같은데”라고 했고, 최지우 역시 “눈 밑에 다크서클이 내려왔다”고 걱정했다. 박수홍 아내 김다예는 재이에게 “아빠 한숨도 못 잤다. 슈퍼맨도 이렇게 못해”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정말 한숨도 못 잤다”라고 토로하며 밤을 지새운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재이는 잠들면서 아빠의 손을 잡았고, 박수홍은 “손을 꽉 잡는데 미칠 것 같다. 눈물이 나고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다”라고 감동했다. 잠든 재이를 안고 스르륵 잠이 든 박수홍. 이를 본 육아 선배 최지우와 장동민은 “그래도 방법 많이 아시는데요?”라고 했고, 박수홍은 “그럼요. 나도 40일이 넘었는데. 니들만 나 무시하지”라고 말했습니다.

반응형

하지만 잠든 지 1시간도 안 돼서 기상한 재이는 응가를 했고, 새벽 3시에 박수홍은 처음으로 혼자 수습에 나섰다. 안영미는 “이젠 그래도 엄청 당황하진 않는다”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새벽 4시에 재이는 또 울면서 일어났고, 박수홍은 분유를 먹이며 달래려 했다. 그렇게 1시간마다 계속된 전쟁에 박수홍은 밤을 지새웠다. 장동민은 “100일의 기적이라고 들어봤죠. 근데 그게 다 찾아오는 건 아니다”라고 경고해 박수홍을 당황케 했다. 장동민은 “지우는 100일 전부터 통잠을 잤다. 이 정도면 아기 키울 만하겠다 했는데, 시우는 10개월인데도 신생아 때랑 똑같다. 2시간마다 깨서 우유를 먹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