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SM엔터테인먼트의 30주년을 기념하는 ‘SMTOWN LIVE 2025 in SEOUL’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 팬들은 “탱구를 기다렸는데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SM, 태연 불참 공식 발표…예매 취소 수수료 면제까지?지난 11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티켓 예매처 멜론티켓을 통해 “소녀시대 태연은 SMTOWN LIVE 2025 서울 공연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예상치 못한 출연진 변경 소식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이에 SM 측은 “출연진 변경으로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이번 변경으로 인한 예매 취소 및 환불은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고 전하며 배려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공지에도 팬들 사이에서는 불참 사유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탱구의 빈자리, 더 아쉬운 이유는? SMTOWN LIVE는 항상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초대형 콘서트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공연 역시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키와 민호, 엑소 수호와 찬열, 레드벨벳, NCT의 다양한 유닛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기대를 모았다. 특히 태연은 그룹 소녀시대와 솔로 활동을 모두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SM의 대표 주자로 손꼽히는 만큼 그녀의 불참 소식은 팬들에게 큰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태연의 무대는 항상 완벽한데 이번에는 볼 수 없다니 안타깝다”는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6번째 미니앨범 ‘Letter To Myself’…활동 강행군의 여파? 태연은 지난달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Letter To Myself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감성적인 가사와 몰입감 있는 퍼포먼스로 호평을 받으며 차트를 휩쓸었던 그녀의 일정이 빡빡했음을 고려할 때, 이번 불참이 활동 강행군의 피로에서 비롯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고척스카이돔, 팬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 ‘SMTOWN LIVE 2025’ 서울 공연은 2025년 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팬들은 Beyond LIVE와 위버스를 통해서도 전 세계적으로 생중계되는 이번 공연에서 SM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무대를 즐길 수 있을 예정입니다
그러나 태연을 기다렸던 팬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 팬은 “탱구가 없는 SMTOWN이라니, 뭔가 허전할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탱구 없는 SMTOWN, 무대를 채울 새로운 매력은? 태연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다른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기대가 모인다. SM 측은 SMTR25, SM Jazz Trio, Mar Vista 등 다양한 소속 아티스트들의 색다른 퍼포먼스를 예고하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과연 태연 없이 꾸며질 SMTOWN LIVE 2025 무대가 어떤 모습으로 팬들에게 기억될지, 탱구를 기다리는 팬들의 시선은 여전히 무대 위를 향하고 있다.
이어서 한편 그룹 '소녀시대' 리더 겸 솔로 가수 태연이 악플러에 강경 대응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온라인과 소셜 미디어에 태연과 관련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천여 건 수집해왔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지속적으로 모욕죄, 명예훼손죄 등의 혐의로 수백여 건의 고소장을 준비 및 접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수의 피고소인들이 특정돼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최근 두 건(모욕 등)에 대해 혐의가 추가 확정돼 ▲보호관찰소의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 ▲피의자 사망에 의한 공소권없음으로 검찰청이 최종 처분했다. 과거 피의자가 미성년자로 확인된 수십여 건의 사건에 대해서는 부모 확인하에 반성문 제출을 통한 사건 종결을 한 사례가 있다. 성인은 벌금형, 기소유에 등의 처벌을 받은 사례다.SM은 "당사는 앞으로도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태연에 대한 악성 루머, 악의적인 게재글·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 게시물 등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하게 대응을 할 것이며,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태연은 최근 미니 6집 '레터 투 마이셀프(Letter To Myself)'를 발매했다. 한편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에게 악성 댓글을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2022년 4월10일 아이유의 의상과 노래 실력 등을 깎아내리는 댓글 4건을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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