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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볼까?

지금 거신 전화는 2회 유연석 채수빈 "네가 벗을래 내가 벗길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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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에서 홍희주(채수빈)는 협박범인 척 했지만 남편 백사언(유연석)에게 끌려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백사언은 박도재(최우진)에게 406으로 시작하는 전화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개인이 아니라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거 같다”라는 보고만 들었다. 백사언은 블랙박스를 확인하려고 했지만 찾아보니 아무 것도 안 찍혀있었다. 뒤늦게 따라온 홍희주에에게 백사언은 “블랙박스는? 어떻게 하나도 안찍혀있어?”라며 역정냈다. 백사언은 홍희주에게 일을 그만두고 집에만 있으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희주는 ‘계속 일하고 싶다’라는 뜻을 밝혔다. 백사언은 심규진(추상미)에게 전화해 “이 혼사에 대해 아는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다. 홍희주의 언니 홍인아까지 안다는 답에 백사언은 뭔가 생각했다. 백사언은 마음이 어지러워서 흐트러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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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에 신경쓰는 모습에 심규진은 “아직 멀었다. 그렇게 가르쳤는데”라며 지적했다. 백사언은 “최초 협상가인 어머니 조언을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희주는 법원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을 하다가 지상우(허남준)과 마주쳤다. “삼년 전에 갑자기 연락 끊겨서 널 많이 찾았어”라며 지상우와 다정하게 대화하는 모습은 경호원에게 찍혀서 백사언에게 전송됐다.홍희주는 집에 갔다가 김연희(오현경)에게 야한 속옷을 받으며 백사언의 아이를 가지라는 종용을 당했다. 아빠를 좋은 요양원에 보내준다는 약속 때문에 김연희의 말을 따르기로 한 홍희주는 ‘난 궁금해. 내가 탈출하면 엄만 어떤 얼굴이 될까’라고 속으로 말했습니다.

백사언은 다시 홍희주의 협박 전화를 받았다. 백사언은 “내 주변에 있는 거냐”라고 하더니 “타협은 없다!”라고 단언했다. 그러자 홍희주는 “과연 그럴까. 내가 재밌는 걸 갖고 있다”라며 스티킹을 신은 허벅지 사진을 찍어서 보냈다. “이게 뭐냐”라는 백사언에게 홍희주는 “남편인데 이것도 몰라? 남편이란 작자가 홍희주 허벅지에 점 있는 거 몰랐어?”라며 조롱했다. 그때 백사언은 “406은 결혼했습니까?”라고 말했다. 백사언은 “대답해 변태 새끼야!”라며 이 사진이 통매음으로 성폭력처벌법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당황한 홍희주는 전화를 끊었다. 3년 전, 백사언은 김연희 지시로 자신을 유혹하려는 홍희주에게 “너랑 나 사이에 감정 섞지 마.”라고 말했습니다. 

 

“꼭두각시처럼 안 해도 돼.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할 필요도 없어. 넌 내 계획에 없었어”라는 백사언의 차가운 말에 홍희주는 상처 받았다. 406을 추적하던 백사언은 좀처럼 실마리가 나오지 않자 초조해졌다. 게다가 홍희주가 차 문을 열어준 것 같다는 보고에 백사언은 혼란에 빠졌다. 집에 돌아온 백사언은 홍희주의 허벅지 점을 확인하려고 했다. “요즘 이해 안 가는 일 투성이야. 내가 모르는 홍희주가 있을 리 없는데”라며 백사언은 자신을 막는 홍희주에게 말했다. “네가 벗을래, 내가 벗길까”라며 백사언은 홍희주를 위협했습니다.

사실 3년 전, 백사언은 결혼식 전날까지 홍인아(한재이)와 협상을 하고 있었다. ‘내일 결혼식 취소하자’라는 홍인아에게 백사언은 “둘째를 시집 보낸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막장인 인간에게 홍희주를 시집보낸다는 말에 백사언은 “계획을 바꾸자”라고 제안했다. 백사언은 “결혼식은 예정대로. 신부를 바꾼다. 홍희주로”라고 제안했다. 시청자들은 점점 들통날 위기에 놓인 홍희주와 정체에 근접해가는 백사언을 흥미롭게 지켜봤다. “백사언 입으로 망하겠다", "협박범이 끌려다니냐”, “찐 협박범은 뭔 일을 벌이는 걸까” 등의 전개를 궁금하게 여겼다.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유연석은 집안, 외모, 능력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납니다.

 

화려한 스펙의 소유자인 그는 정략결혼으로 연을 맺은 홍희주(채수빈 분)와 쇼윈도 부부로 살아가다 어느 날 걸려 온 한 통의 협박 전화로 삶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대통령실 대변인인 백사언과 그의 부인인 수어 통역사 홍희주가 의문의 협박 전화

를 받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를 끌었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한편 MBC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연출 박상우, 위득규/극본 김지운)’은 협박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로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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